대신증권은 16일 스마트폰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 ‘사이보스 터치(CYBOS TOUCH)’를 리뉴얼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리뉴얼 오픈을 통해 정보 및 가독성 증대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을 적용하고 사용자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추가했다.
음성검색 기능을 강화해 주식 종목명이나 종목코드를 입력하지 않고 목소리만으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퀵메뉴 편집 기능도 강화해 기존 전체메뉴, 관심종목, 마이메뉴, 멀티히스토리로 고정됐던 퀵메뉴를 고객이 원하는 주요 메뉴로 원하는 위치에 이동시킬 수 있다.
관심종목, 현재가, 지수·환율 화면에 확대보기가 추가돼 주요 정보를 보다 크게 볼 수 있다. 전체메뉴 슬라이딩 기능은 전체메뉴를 사용자가 화면 하단에서 슬라이딩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주식종목 메모기능은 HTS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했고 한번에 최다 5건까지 이체가 가능하도록 뱅킹 기능을 개선했다.
진수민 대신증권 스마트비즈니스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불편한 점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