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6일 ‘제2회 정부 3.0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아이디어 기획부문 최우수작은 정필현씨(두잇아이씨티)의 ‘비콘 기술을 활용한 프로모션 시스템’이 선정됐다. 시스템은 동화 보물섬에 착안해 등산로와 문화재 등에 비콘을 설치하고, 등산객에게 게임요소와 부가정보(등산코스, 재난 예보 등)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작은 신화용씨(루가아웃도어)의 ‘위성항법장치(GPS)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등산지도 및 코스 제공 서비스’가 차지했다.
서비스는 등산로 정보와 등산 GPS 기록 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융합해 전국 500개 산에 대한 지도 서비스와 인기도, 난이도, 소요 시간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모바일 앱 서비스다.
기타 수상작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