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이즈(대표 박상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7개 병원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엔유’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평화이즈는 최근 성바오로병원에 엔유 구축을 완료하며 기존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등과 시스템을 통합했다. 7개 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이 통합됨에 따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관 경영과 관리가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각종 영상정보와 검사 등 데이터가 시스템에 자동으로 연계되고, 필요한 진료정보가 최적의 형식으로 공유된다. 특히 표준화된 용어, 서식 등을 사용해 의료정보 공유 기반이 마련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박상수 평화이즈 대표는 “서울성모병원부터 최근 시스템을 도입한 성바오로병원까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7개 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이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며 “평화이즈는 전문 의료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안정적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시스템과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화된 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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