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게임즈 일본진출·위크로스 인니 수출 계약 `쾌거`

엔젤게임즈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에 참가해 모바일 보드 배틀 RPG ‘모두의 탑’으로 위메이드 온라인과 일본 진출 계약을 맺었다.

위크로스도 지스타에 참가해 모바일 MORPG 게임 ‘천하제일 용병단’으로 동남아 퍼블리셔인 LYTO인도네시아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

엔젤게임즈와 위메이드온라인이 일본 진출을 위한 계약 조인식을 맺는 장면. 사진 오른쪽이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
엔젤게임즈와 위메이드온라인이 일본 진출을 위한 계약 조인식을 맺는 장면. 사진 오른쪽이 박지훈 엔젤게임즈 대표.

일본 진출 계약을 맺은 엔젤게임즈는 ‘모두의 탑’에 대한 콘텐츠 보완 및 현지화 작업을 거친 뒤 내년 초 일본에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위크로스도 이번 동남아지역 퍼블리셔와 수출계약을 발판으로 향후 북미지역으로 게임콘텐츠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 기업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대구글로벌게임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스타 대구공동관에 참가했다. 대구 공동관에는 지역 대표 게임기업 10여 개사 참가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