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공승연, 유아인과 전략적 결혼 감행...냉철한 여인으로 '변신'

공승연
 출처:/공승연SNS
공승연 출처:/공승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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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이 `육룡이나르샤` 첫 출연을 앞두고 있다.

공승연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육룡이 나르샤` 촬영장입니다. 야외촬영은 추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승연은 두꺼운 패딩을 걸친 채 촬영을 준비 중이다. 특히 단아한 공승연의 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공승연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해동갑족 10대 가문 중 민제의 여식이자, 훗날 태종 이방원(유아인 분)의 비 원경왕후 민다경 역을 맡았다. 17일 밤 10시부터 13, 14회가 연속 방송되는 가운데 13회에서 이방원과 정략 결혼하는 해동갑족(고려 10대 가문) 민제의 여식 민다경(원경왕후) 역으로 공승연이 첫 등장한다.

민다경은 총명하고 수려한 언변을 지닌 여인으로 냉철한 판단력과 강단을 지닌 여결의 풍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난세에 사랑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오직 이(利)를 위해 이방원과 혼인하고, 훗날 남편을 왕위에 올리며 여인으로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자리 왕후에 오르게 되는 정치적 인물이다.

한편 공승연은 소속사 유코를 통해 "좋은 작품에 기회를 주신 피디님 작가님 제작진에 감사드리며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할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