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와의 전쟁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IS와 맞서 "테러를 뿌리 뽑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미국과 러시아가 한편이 돼 힘을 합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베르사유궁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프랑스는 전쟁 중"이라며 "시리아의 IS 근거지에 대한 공격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랑드 대통령은 "IS 격퇴를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히고, "파리 테러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도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2년간 경찰을 5천 명 증원하고 군대와 사법부 등의 대테러 인력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