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뷰웍스, 직무발명보상제도 운영 최우수상

특허청이 18일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여는 ‘2015년 직무발명보상제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동우화인켐, 뷰웍스가 최우수상을 받는다.

동우화인켐은 2001년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도입하고 2009년 특허전담조직을 설치해 특허관리 전문성을 강화했다. 소속 연구원 및 지식재산팀원 등으로 대상을 구분해 특허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출원, 등록, 실시보상금으로 총 7억원을 지급하는 등 직무발명 보상 문화 정착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제도 도입 5년만인 2005년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2010년 이후부터 연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다.

뷰웍스는 2006년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후 부설연구소내 지식재산권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연구원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 및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연구노트 작성을 지도했다. 최근 5년간 출원, 등록, 실시보상금으로 약 2000만원을 지급했다. 국내 출원 건수는 제도 도입 전에 비해 200% 늘어났다.

우수상은 동진쎄미켐과 솔브레인이, 장려상은 한국정보통신·에버켐텍·효신테크·신화인터넷·스타십벤딩머신 5개 기업이 수상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