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7일 임종훈 한화케미칼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
을 한화종합화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대표는 1958년생으로 배명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4년 한화석유화학에 입사했다. 이후 화성사업본부장과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기존 홍진수 한화종합화학 대표는 노조 파업과 직장 폐쇄 등 책임을 지고 고문으로 물러났다. 한화종합화학은 임 신임 대표와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이끌게 된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