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근 신임 부산지방우정청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지렛대 삼아 대·내외적인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관행적 업무방식 및 조직문화를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하고, 최고의 정부기업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말했다.

정 청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진흥기획관, 융합정책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 인터넷정책관, 정보보호정책관을 지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