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원경왕후 공승연, "얼마전까지 승무원 준비했다" 고백

'육룡이 나르샤' 원경왕후
 출처:/방송캡쳐
'육룡이 나르샤' 원경왕후 출처:/방송캡쳐

원경왕후 공승연

`육룡이 나르샤` 원경왕후로 등장한 공승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승연은 지난 6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습생 생활을 7년이나 했고 오디션을 수 없이 많이 보러 다녔다"며 배우 생활을 시작하기까지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공승연은 "배우 생활에 대한 불안감에 차선책으로 얼마 전까지 승무원 준비를 했다. 토익학원도 다니고 HSK도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공승연은 `원경왕후` 민다경으로 첫등장했다.공승연은 안정적인 연기로 민다경 역을 열연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유아인과의 혼례가 예고돼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공승연의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원경왕후는 양녕·효령·충녕·성녕의 4대군과 정순 등 4공주를 낳았고 태종이 왕위에 오르는 데 공을 세운 인물이다. 그러나 친정 남동생인 무질·무구 형제가 사사되는 등의 불행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