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는 복권 수탁사업자인 나눔로또를 통해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193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로또 판매점 650개소를 모집한다.
지난해 복권위원회는 로또 판매점 부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3년 동안 2000여 판매점을 늘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등 우선계약대상자는 관련 홈페이지(sale.nlotto.co.kr)에서 판매점 모집 신청을 할 수 있다. 전산 프로그램으로 시·군·구별 무작위로 추첨해 판매자를 선정한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판매점 충원으로 신도시 지역 등의 복권 구매 불편이 줄어들고 우선계약대상자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