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R&D 평가시스템 발전 토론회 20일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서울 역삼동 GS TOWER에서 정부 연구개발(R&D) 평가제도 개선·발전 토론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평가제도 전반을 두고 연구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정부 R&D 평가현황, 주요 선진국의 평가제도, 국가 R&D 사업평가 발전방안, 기관평가 제도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미래부를 비롯한 산·학·연 관련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연구자의 창의·도전적 연구를 촉진하고, 연구현장의 평가 부담을 완화해 연구자의 연구 몰입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장병주 미래부 성과평가과장은 정부 R&D 평가제도의 현황 소개와 도전적·선도형 R&D 촉진을 통한 우수성과 창출, 확산 방향을 제시한다. 양현모 전략컨설팅 집현 대표는 주요국 R&D 평가제도 현황과 동향을 소개하고, 도전적 연구환경 조성 관점에서의 시사점을 발표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