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를 부탁해’ 현상공모전 시상식

한국에너지공단 에어지절약작품 공모전에서 ‘모양은 비슷하지만 결과는 다릅니다’를 출품한 김민혁(매송중)군이 포스터디자인부문 초중고 부문 대상을, 전력피크시간을 ‘에너지 하프타임’으로 새롭게 표현한 김대환 씨(동아대)가 대학일반 부문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17일 열린 ‘제37회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 시상식에서 김태영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시상 후 기념촬영했다.
17일 열린 ‘제37회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 시상식에서 김태영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시상 후 기념촬영했다.

에너지공단은 제37회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이들을 포함해 총 20편의 우수작과 35편의 가작에 시상했다. 어리숙한 도둑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낭비 사례와 절약 방법을 소개한 이준, 이영석씨의 공동 출품작 ‘어느 도둑의 예상치 못한 하루’가 웹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신설된 포토툰 분야의 대상은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태양광대여사업 홍보’를 출품한 단국대학교 김아름 학생이 수상했으며, UCC 부문에서는 ‘우리의 미래, 에너지신산업’을 출품한 명지대학교 박소진아, 윤지예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를 부탁해’라는 테마로 ‘에너지절약’과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포스터디자인·웹툰·포토툰·UCC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