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원·독서환경 개선 등…사회공헌 지속 전개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현대산업개발은 18일 용산구 원효로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3가에 위치한 용산청소년희망센터 `용산 생각공작소`에서 열렸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일손을 제공해 독서환경을 개선했으며, 학생 및 선생님의 희망도서와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추천도서로 이뤄진 1000권 이상의 도서를 기부했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 캠페인은 현대산업개발이 수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역 청소년 및 아동시설에 도서를 기부하고 독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군산 온누리공부방에서 작은 도서관 1호점을 개관한 이래 문경, 밀양, 평택 등 전국각지에서 후속점을 개관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작은 도서관 캠페인을 통해 양질의 도서기부는 물론 주택건설회사의 노하우를 살려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현대산업개발 도시재생팀 장순기 사원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도서관을 보고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을 늘려갈 계획이며, 기존에 개설한 도서관에도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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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