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최초의 가스분야 국제회의 ‘아시아태평양가스컨퍼런스(APGC)’를 대구 EXCO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자원 분야 국내외 유명 연사 컨퍼런스와 함께 8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7개 세션으로 구성된 컨퍼런스에는 총 38개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삼성중공업, 한화테크윈, SK해운 등 가스 분야 주요 기업들과 화성, 대주기계 등 대구 지역기업을 비롯해 영국전자, 엠티에이치콘트롤밸브, 동화엔텍, 스틸플라워 등 중소기업들이 참여했다.
19일에는 한국가스공사와 중소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동반성장협의회와 무역&구매상담회가 열린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로 향하는 시대적 변화에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안정적인 에너지 미래를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정보공유가 있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가스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