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김일천)은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 플러스’에서 예능 프로그램 형태 쇼핑 프로그램 ‘마이쇼핑다이어리(마쇼다)’를 방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쇼호스트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자신이 갖고 있는 활용 노하우를 선보이는 콘텐츠다. 지난 8월부터 3주 간 실험방송을 거쳐 6일부터 시즌1 방영을 시작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생방송 스튜디오를 벗어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처럼 현장감과 재미를 제공하는 콘텐츠”라며 “등장 인물이 실제 집, 맛집, 로드숍에서 나누는 대화를 자막, 컴퓨터 그래픽(CG) 등으로 재생산해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CJ오쇼핑은 매달 1회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만 소개하는 전용 상품도 마련한다.
마쇼다는 구글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CJ오쇼핑은 다음달 온라인쇼핑몰 ‘CJ몰’에 별도 페이지를 구축해 마쇼다를 노출할 계획이다.
장갑선 CJ오쇼핑 방송기획팀장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춘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