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코리아(대표 유제용)는 제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서울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행사는 배리어프리영화를 대중에게 알리고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문화행사로 DTS코리아는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화면을 설명해 주는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서 한글자막을 넣은 영화다.
올해 행사에는 장편 배리어프리영화 12편, 중단편 애니메이션 26편 등 모두 38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DTS코리아는 개막식에서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유제용 DTS코리아 대표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어떤 영화제보다 다양한 관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라며 “음향 솔루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 음향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영화 제작과 상영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