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은 19일 인천 서구 석남동 절골부락 주민들에게 연탄 1만장과 직접 제작한 목도리 100개를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탄 난방을 할 수 밖에 없는 27가구를 선정해 제공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앞서 2주간 사내에서 ‘사랑의 목도리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들이 목도리 100개를 직접 제작해 연탄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빛의 마을’ 벽화거리를 조성한 절골부락에서 다시 한 번 연탄과 목도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라는 슬로건처럼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계속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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