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983년 창립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신장애 예방과 치료를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아동청소년 발달, 자녀양육, 학교폭력, 청소년자살, 세월호 참사 등 소아청소년 정신건강과 관련된 사회문제을 주로 다뤘다.
정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올바르고 근거 중심적 접근과 개입방법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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