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 (사)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김명기)가 26일부터 27일 이틀 간 건양대학교 대전 메디컬 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의료정보의 새 비전과 교육’ (New Vision and New Education for Medical Informatics)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 강연으로 ▲ 빅데이터 분석(조성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 로봇기술과 미래(오준호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준호 교수팀은 금년 로봇 재난올림픽에서 우승해 한국의 로봇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렸으며 조성준 교수는 현재 정부 3.0 추진위원회 빅데이터 전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튜토리얼에는 ▲ 딥 러닝(정규환 뷰노(VUNO Inc.) 기술이사)과 ▲ 웹에서 하는 R 통계분석(문건웅 가톨릭대학교 순환기내과 교수)가 준비돼 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환자주도형 건강관리시스템 및 개인건강기록 등 다양한 분야의 심포지엄과 자유연제 및 포스터 발표, 기업 전시부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추계학술대회를 준비한 박창일 조직위원장은 “모바일과 웨어러블 등의 디지털 디바이스가 진화하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통해는 최신 정보의학 트렌드를 정확히 알고 활발한 학술 교류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기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은 “최고의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지식과 진로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료정보학회 홈페이지(www.kosmi.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제이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