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영상구술심리`, 이용자 만족도 왜 높을까

맞춤형 특허행정서비스 ‘영상 구술심리’와 ‘IP-R&D 전략 지원 사업’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뜨겁다.

‘영상구술심리’는 대전에 위치한 특허심판원의 구술심리를 영상으로 가능하게 한 제도다. IT 기술을 적용해 대전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수도권 등에서 구술심리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제도는 작년 기준으로 심판당사자 90.5%가 수도권 거주자라는 점을 반영했다. 이동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만족도가 91%에 달했다.

‘IP-R&D 전략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에게 IP 전략에 기초한 맞춤형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특허분석을 통해 특허 등록과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특허청과 행정자치부가 20일 대전에 위치한 특허심판원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제4차 정부3.0 현장포럼’을 열어 ‘영상구술심리’와 ‘IP-R&D 전략 지원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특허청과 행자부 등 중앙부처와 정책수혜자 등이 모여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다.

특허청 김태만 기획조정관은 “정부에서 국민 중심으로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 맞춤형 서비스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문고운기자 accor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