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겨울의 첫 싱글 `사랑하긴 했나요`를 발매됐다.
20일 정오 김겨울의 데뷔곡 `사랑하긴 했나요`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김겨울이 작사, 작곡한 `사랑하긴 했나요`는 쓸쓸한 감성과 특유의 삼바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담담한 목소리와 차가운 가사가 대조적인 곡이다.
특히 삼바 리듬을 베이스로 열정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쓸쓸한 정조의 곡으로 헤어진 후 사랑한 적 있었는지 되물으며 `나의 기만으로 지우려 해요`라며 거짓으로라도 잊겠다는 결말로 이별에 대한 공감을 자아낸다.
김겨울은 신예 싱어송라이터로 홍대 인디신에서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데뷔곡 `사랑하긴 했나요`는 서울시 청년사업 육성프로그램과 소셜벤처 크리노베이션링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챌린지 1000프로젝트뮤직비지니스 인재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하게 됐다.
한편 김겨울의 `사랑하긴 했나요`는 오늘(20일) 정오 발매됐으며, 오는 12월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언플러그드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