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마스크 팩 수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화장품 전문지 C2CC 보도에 따르면 2015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마스크 팩 온라인 판매금액이 24.5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스킨케어인 스킨, 로션과 크림을 이은 세번째로 수요도가 높은 화장품이 됐다.
1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팩의 평균 100위안을 넘기면서 최고의 판매액을 자랑했다. 2~3분기에 세일 행사는 많았지만 평균 판매 금액은 1분기의 반에 불과했다. 따라서 2~3분기이 판매액이 하락세를 나타났다.
티몰 판매량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2~3분기에는 하락세를 타고 있다. 반대로 징동은 2~3분기에 상승했지만 티몰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그외 화장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 실적은 낙관적이 않으며 종합 온라인 쇼핑몰에 비해 역부족으로 나타났다.
2015년 1~3분기 온라인 판매 수량은 945개에 달하며 온라인 판매 랭킹 TOP10에 들은 브랜드 점유율은 25.8%에 달했다. 또 중국 로컬 브랜드 제품 비중이 크고 한국 브랜드인 네이처리퍼블릭만 7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주목에서 보면 중국 로컬 브랜드가 64.2%로 1위를 기록하고 유럽, 미국 브랜드가 12.5%로 2위를 차지하며 3위는 한국 화장품이 7.4%를 차지했다. 그리고 일본이 5.4%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도표와 같이 2015년 1~3분기 온라인 판매액은 분기별로 하락하고 있지만 화장품 품목에서 판매 비중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