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인턴사원 303명 정규직 채용

청년실업 해소 기여NCS 기반 직무중심 선발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코레일은 지난 7월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한 인턴사원 382명 중 303명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4개월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현장직무교육(OJT) ▲이론교육 ▲분야별 기본실무 이해와 숙련과정 등 실무형 인턴과정을 거쳤다.

채용된 303명을 분석해 보면 ▲지역인재 189명 ▲고졸자 85명 ▲보훈대상자 20명이며, 이들은 4박5일간의 신입사원 교육을 거쳐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은 올해 총 335명을 신규채용 했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142% 늘어난 810명을 신규 채용해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코레일 최연혜 사장은 "이번 채용은 정부의 청년실업난 해소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NCS(직무능력체계)에 기반해 직무능력 중심으로 채용했다"며 "코레일의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철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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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