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호남권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연구개발(R&D) 기술 수요 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수캠퍼스에 있는 ‘호남권 국토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건설, 플랜트, 도로, 철도, 항공, 물류, 안전, 국토교통자원, 에너지 활용분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 센터는 조사를 통해 호남지역에서 현안이 되고 있거나 시급히 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있는 과제와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과제 등을 조사해 R&D 지원정책을 발굴, 정부와의 사업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수요 조사서는 ‘호남권 국토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 누리집(https://hrit.jnu.ac.kr)에 게시돼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