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배우 김부선이 또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오후 6시 반쯤 서울 성동구의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65살 이 모 씨와 74살 원 모 씨는 김부선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씨와 원 씨는 자신들도 모르는 서류를 갑자기 김부선이 빼앗아간 뒤 돌려받는 과정에서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아파트 예산 집행 과정이 담긴 서류를 동대표들이 보지 못하게 하자 복사한 뒤 돌려줄 목적으로 가져갔고, 자신 역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아파트 여러 세대에서 난방비가 0원이 나왔다고 비리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만큼 김부선과 동대표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