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오인 긴장
미국 시카고 도심의 100층짜리 초고층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광객들이 테러 사태로 오인하고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3시 반쯤 시카고의 유명 초고층 빌딩 존행콕센터에서 불이 나 건물이 훼손 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이 건물 전망대 등을 찾은 관광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화재가 주거 전용 공간인 50층의 한 가구 침실에서 발생했다며 소방관 1명 등 5명이 다쳤지만 중상자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