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유재석
내딸 금사월 유재석이 다음주 예고편에 등장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특별출연으로 웃음을 안긴 가운데 다음 주 방송 예고에도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극중 해더신(신득예/전인화 분)의 그림자 비서로 등장한 데 이어 해더신이 강만후(손창민 분)에게 소개하는 전도유망한 신인화가로 등장해 극과극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극중 해더 신(전인화 분)의 수행 비서로 등장해 해더 신을 도와 강만후(손창민 분)에게 복수할 커다란 초석을 마련했다. 유재석은 유 비서로 변신, 해더 신을 보좌하고 강만후의 술에 약을 타는 장면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긴 머리에 동그란 안경과 콧수염을 붙이고 완벽하게 다른 인물로 변신해 천재화가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카이 콩콩을 탄 듯 콩콩 뛰며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마대자루와 물총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독특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만후는 기인 같은 화가의 모습에 의구심을 품었지만 주변 지인들이 한작가(유재석 분)를 연결해달라는 빗발치는 전화에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이며 독점 후원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다음 주 방송 예고편을 통해서는 유재석이 금사월(백진희 분)을 향한 강찬빈(윤현민 분)의 프러포즈를 방해하는 역할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