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의 치과 치료비용, 치아보험으로 미리 대비하자

고액의 치과 치료비용, 치아보험으로 미리 대비하자

대한민국 절반 이상이 비싼 치과 치료비 때문에 치과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치과보험 준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52.3%, 여성의 57.4%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치료를 완전하게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과치료 비용이 워낙 비싼 것도 있지만, 국민의 의료비를 쏠쏠하게 줄여주는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에서 치과치료비가 제외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이다.



치과치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철치료, 충전치료, 크라운,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의 고가의 치과치료가 모두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보험에서 전체 치료비의 본인부담률이 60%에 육박 하고, 가계 의료관련 지출 1위도 치과 진료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치과치료가 부담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상품이 바로 치아보험이다.

치과보험은 월 1~3만원의 적은 보험료로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3대 고액 보철치료를 비롯해 크라운, 충전 등을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치과보험은 진단형과 무진단형으로 나뉘는데 진단형은 치아검진이 필요하고 보험사가 검진내용을 바탕으로 치아 상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가입할 수 있다. 대신 보장한도에 제한이 없거나 보장금액이 큰 장점이 있다.

무진단형은 치아 상태와 상관없이 전화 등으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지만 보장금액이 상대적으로 적고, 가입 후 90일 혹은 2년 동안은 치아 치료를 해도 보상받지 못하거나 일부만 보상받을수 있다. 특정 보험사의 경우는 무진단의 경우에도 동일한 보장을 받는 상품이 있으니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다.

우선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을 꼭 비교해야 한다. 치아보험은 가입 후 일정기간 동안은 면책, 감액기간을 정해 놓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또 보장개시일 이전에 진단, 또는 발치한 치아를 보장개시일 이후에 치료하는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가입했다고 안심하고 너무 빨리 치료하는 경우 보상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또한 임플란트나 틀니, 브릿지 같은 고가의 치료는 연간 보장횟수에 한도를 두는 경우가 있으므로 얼마나 보장하는지도 확인해야 하며, 충전치료의 경우 무제한 보장을 해주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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