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물량 풍부…서울 접근성 뛰어나 미래가치↑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이달 중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평택 2차` 1443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6층, 1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4㎡ 323가구 △73㎡ 441가구 △84㎡ 632가구 △101㎡ 47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와 2차(1443가구), 3차(542가구)로 이어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최근 완판 행렬을 보이고 있는 전용면적 85㎡이하(64·73㎡)의 소형 물량이 풍부한데다, 틈새면적을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가 들어서는 평택 세교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35번지 일원, 43만6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다. 평택 도심지역과 인접해 풍부한 생활·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세교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총 3400여 가구, 약 1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지다.
또한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만들어지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 인근에는 은실근린공원을 비롯해 세교지구에 조성되는 근린공원 2개소 바로 옆에 위치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경기권에서 보기 드문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KTX 평택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인근으로 고덕산업단지와 국도 1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사업도 2018년 완공 예정에 있어 주변 지역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해지는 등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의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 일원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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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