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업체 키아스(대표 강동훈)가 국내 음악공연 후원 및 육성을 위한 문화 참여 캠페인 ‘KEAS LIVE X(키아스 라이브 엑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키아스는 지난 1일 프리미엄 세라믹 아트 블루투스 스피커 ‘키아스 모브원(KEAS mov1)’을 출시, 프리미엄 스피커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키아스 라이브 엑스는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의 음악공연을 발굴하고 대중에게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후원하는 공연장마다 소음 방해 없이 ‘키아스 모브원’을 체험할 수 있는 청음 공간도 마련한다.
첫 순서로 이달 27일에 진행되는 인디밴드 ‘몽니’의 홍대 공연이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몽니의 클럽 투어 공연 ‘FIX(픽스)’의 서울 일정이다. 다음 달 1일에는 현대음악단체 ‘project21AND(프로젝트21앤드)’ 공연을 후원한다.
키아스는 각 공연 티켓을 키아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KEAS)에 응모한 고객 중 당첨된 고객에게 제공한다. 행사는 25일까지 진행되며 키아스 모브원 구입 후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이 대상이다.
키아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키아스 브랜드가 지향하는 ‘예술’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한국 고유 디자인과 세라믹 기술을 통해 해외 진출까지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 예술가와 함께 한국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려는 목표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