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효과 입소문, 오메가3가 풍부한 사차인치 인기

<오메가 3가 풍부한 사차인치. 사진=아마존헬스푸드>
<오메가 3가 풍부한 사차인치. 사진=아마존헬스푸드>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오메가3와 비타민E가 피부 재생에 탁월해 아토피 환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 성분이 듬뿍 담긴 견과류인 사차인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4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천연 식물성 오메가3로 주목 받고 있는 ‘스타시드’ 사차인치가 아토피 환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차인치는 ‘지구 최후의 청정 지역’으로 알려진 안데스, 아마존 지역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식물에서 열리는 견과류이다. 고대 잉카제국부터 ‘땅 위의 별’로 일컬어지며 물물교환의 수단으로도 사용되던 고급 작물이다.

특히 사차인치에는 연어나 고등어 등에 함유된 오메가3보다 월등히 많은 오메가3(48%)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마존 안데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슈퍼푸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며 사차인치가 새롭게 재조명 받고 있다. 견과류 자체는 물론, 파우더와 오일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가공 유통되고 있다.

사차인치를 수입·판매하는 아마존헬스푸드 관계자는 “사차인치 오일은 항산화 효과와 피부 내피 단백질 공급 효과, 보습효과가 있다”며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천연 식물성 오일이어서 아토피 환자의 가려움증 개선과 피부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영유아 아토피 환자에게 사차인치 오일을 적용해 증상이 개선된 사례가 속속 알려지며 아토피 자녀를 가진 주부들 사이에서 사차인치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사차인치는 2004년, 2006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식용 기름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할 정도로 그 품질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안데스 청정지역의 유기농 공법 생산으로 부작용으로부터 안정적이라는 강점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