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30일 정보보호 인력 채용 박람회 개최... 채용 예정 30여개 기업 참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미래창조과학부,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와 함께 ‘2015 정보보호 인력 채용 박람회’를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 2차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
2015 2차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

정보보호 인력 채용 박람회는 생애 주기별 보안 인재 커리어를 맞춤형으로 지원 정부3.0 정책 방향에 따른 행사다. 취업희망자에게 실질적 채용기회와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채용계획이 있는 보안컨설팅, 유무선 네트워크보안, 보안관제, 암호, 바이러스 백신 등 여러 분야 정보보호 기업 30여개가 참여한다.

취업 성공비결을 배우는 ‘멘토 카페’를 확대 운영한다.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하는 채용상담, 현장 인터뷰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관련 기업 소개자료와 인사 선배 인터뷰 자료 등도 사전 제공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적성 검사를 스마트폰으로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청년 스펙 쌓기 부담을 완화하고 직무능력 중심 채용문화를 확산하고 올해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하는 제도다. 참가자에게 직무적성 검사 결과에 따라 자신 적성에 맞는 기업 부스에서 채용상담과 직무 멘토링을 제공한다.

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캐리커처, 타로로 보는 취업 운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정보보호 분야 국민 참여 축제인 ‘K-ICT 시큐리티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정보보호 인력 채용 박람회 공식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