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로또명당’ 가입, 평균 13개월 꾸준히 구매
- 1등 당첨자 총 44명 배출, 최고 당첨금 46억
2015년 로또 1등 당첨자가 4천명이 넘어섰다. 국민 1만명 중 한 명은 로또 1등 당첨자인 셈인데 막상 자신만 이러한 행운이 비껴가는 현실이 야속하다면, 실제 1등 당첨자들의 사연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올해에만 12명의 로또 1등당첨자를 배출한 국내 대표 로또 정보업체 사이트(lottorich.co.kr)에는 매주 새로운 1등 당첨자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해당 사이트에서 공개한 실제 1등당첨자는 총 44명. 직업, 나이, 성별, 당첨금액은 모두 다르지만 이들에겐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일명 ‘온라인 로또명당’으로 불리는 로또 정보업체 사이트에 가입해 당첨 예상번호를 제공받아 로또를 ‘수동구매’ 했다는 것.
실제로 강남 모 복권방 주인은 “최근 손님들 중에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며 직접 마킹을 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은 모두 로또 정보업체 사이트 회원이었다”고 전했다.
해당업체(lottorich.co.kr)에서 배출한 총 44명 로또 1등 당첨자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길게는 3년에서 짧게는 한 달 동안 꾸준히 로또를 구매해 온 것으로, 평균 13개월동안 빠지지 않고 매주 로또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추천하는 로또 1등 당첨 비결은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소액으로 꾸준히 즐겨라’였다.
실제로 이번 677회 로또 1등 당첨자 김수연(가명) 씨는 “3년전 친구가 처음 가입하자마자 로또 3등에 당첨되는걸 보고 가입을 결심했다”며 “이후 성적이 썩 좋지 않았지만 꾸준히 참고 매주 빠지지 않고 로또를 구매했고 결국 3년이 조금 못돼서 19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로또 1등 당첨자(670회) 최윤정(가명)씨는 “로또는 일종의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하고 매주 적금을 넣는다는 마음을 갖고 빠지지 않고 구매했다”며, “장기적으로 3년이상을 바라보고 시작했는데 의외로 1개월만에 12억원에 당첨돼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총 44명의 로또 1등당첨자를 배출한 해당 사이트는 국내 최초로 KRI한국기록원을 통해 ‘로또 1등당첨자 최다배출’ 기록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포털 사이트(lottorich.co.kr)와 어플리케이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