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한다.
사이버대학교 가운데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대학’이다. 세계 3위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대가 지난 61년간 45개 외국어를 교육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재현한 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 학생들은 한국외대와 학점교류로 재학 중 최대 35학점까지 한국외대에서 수강할 수 있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외국인 교수를 확보하고 있는 사이버한국외대는 해외 유수대학과 어학연수, 해외한국어교육실습, 해외문화탐방, 해외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마다 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학생 중심의 감동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도 1학기 신·편입생 최종 모집에서 입학생이 2014학년도 대비 23% 늘어났다.
모집 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및 2015학년도 1학기에 신설한 △아세안지역경영학부 △금융회계학부 △공공관리학부 등 모두 8개다.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으로 신입학 683명, 2학년 편입학 135명, 3학년 편입학 1076명을 특별전형으로 신입학 402명, 2학년 편입학 293명, 3학년 편입학 1176명을 선발한다. 석사 테솔(TESOL)과정 2016학년도 1학기 대학원생도 모집한다.
2015학년도 2학기 모집은 22 대 1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나 동등 이상 학력이 인정된 자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2016학년도 1학기에는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북한이탈주민,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 전형 지원자에게 입시전형료를 면제한다. 사이버한국외대 졸업자 및 2촌 이내 가족, 동문에게 장학금 혜택도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를 졸업하면 고등교육법상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4년제 대학과 동등하게 대학원 진학자격도 갖출 수 있다.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나 전화(02-2173-2580)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스마트 창구도 마련돼 있다. 카카오톡(@cufs)에서 실시간 문의도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