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방지워크숍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서 "미래 신규 위협 대응방안 논의"

제 19회 해킹방지워크숍이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해킹방지워크숍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김광호),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 회장 류재철)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정보보호 실무 담당자 시각으로 올해 정보보호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미래 신규위협 대응방안을 논의하다.

해킹방지워크숍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서 "미래 신규 위협 대응방안 논의"

워크숍은 정보보호 경제성, 정보보호 DIY, 정보보호 길라잡이, 정보보호 R&D성과발표, 정보보호 메가트렌드, 침해사고 예방·탐지·대응, 신규 사이버 위협(Emerging Threat), 우수 정보보호 솔루션 소개 등 8개 세션에서 총 23개 발표와 3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기업 필요에 따라 오픈소스 등을 활용해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구축하는 사례를 다루는 ‘정보보호 DIY’트랙이 운영된다. 보안강화를 위한 제도와 도구들을 집약해 안내하고 효과적 사이버보안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소개하는 ‘정보보호 길라잡이’ 도 진행된다.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정부 3.0의 정책방향에 따라 사이버 침해사고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C-TAS에 대한 패널토의도 ‘정보보호 길라잡이’ 트랙에서 진행된다.

해킹방지워크숍은 국민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정보보호 축제 ‘K-ICT 시큐리티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페스티벌에서는 정보보호 창작공모전, 해킹방어대회,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 정보보호 스타트업 창업지원 ‘K-스타트업 시큐리티’ 등 국가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진행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