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S산업포럼(회장 김인석)은 내달 1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핀테크와 FDS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FDS산업포럼은 국내 유일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FDS) 전문 민간 주도 협의체다. 한국 IBM, CA 등 60여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핀테크에 필수로 요구되는 정보보안을 위한 FDS 역할과 적용사례, 최신 기술 동향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한국핀테크포럼과 공동 주관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NICE에서 보험 핀테크 FDS 구축사례를 발표하고 한국씨티은행은 ‘씨티 모바일 챌린지’ 대회 진행 사례를 소개한다. KTB솔루션은 비대면 실명확인을 위한 포토FDS 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스타트업 발표도 이뤄진다. 핀테크 스타트업 자유로는 영수증 관리 앱 서비스 ‘영수기’에 적용한 FDS와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발표한다. 유럽 시장 진출 전략과 지원방안에 대한 체코 투자청 발표도 예정됐다.
김인석 FDS산업포럼 회장은 “핀테크 시대에 걸맞는 FDS 최신 기술과 정보 공유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국내 FDS·핀테크 기업 투자유치와 수출 지원을 위한 세션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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