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남 IT·SW융합 콘퍼런스 26일 창원인터내셔널 호텔서 열어

경남도는 26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경남 IT〃SW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상남도, 창원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 경남테크노파크와 SK텔레콤 주관의 이 행사는 관련 학계,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ICT융합 핵심기술 동향과 발전 전망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월 열린 경남 ICT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보고회.
지난 2월 열린 경남 ICT융합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보고회.

콘퍼런스에서 이연성 서울대 교수는 ‘SW중심사회 지역 확산 전략’에 대해 기조 발제한다.

이상호 SK텔레콤 매니저는 ‘플랫폼의 시대, IoT 연결’, 최용성 IITP CP는 ‘실감형 콘텐츠 기술동향과 발전 전망’, 김래현 KIST 박사는 ‘가상훈련시스템 기술 동향과 발전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SK텔레콤은 ‘경남 K-ICT 클라우드 산업단지’ 구축 현황을 소개한다.

클라우드 잠재 수요자를 찾아 클라우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클라우드 콘서트’도 열린다.

서광규 상명대 교수는 좌장을 맡아 ‘산업분야에서 클라우드 역할과 활용’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조규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지역 SW기업이 개발한 SW융합 제품을 전시하고,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SW융합으로 한층 더 고도화된 제품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