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관장 이영활)이 12월 11일 정식 개관한다.
개관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서병수 부산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학생, 시민대표 등 500여 명이 참가한다.
부산과학관은 개관 전 행사로 버라이어티 과학토크쇼 ‘2015 사이언스 톡톡 인 부산’을 28일 과학관에서 개최한다. 토크쇼는 개그맨 박준형의 진행으로 과학칼럼니스트 이은희 작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윤성철 교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 재학 중인 가수 박새별씨가 패널로 참석해 우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 12월 13일에 ‘제1회 국립부산과학관장배 무선조종자동차(RC카) 대회’를 과학관 야외전시장(RC카 체험장)에서 진행한다.
부산시는 과학관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해 과학관을 경유하는 185번 시내버스노선(해운대 장산역↔과학관)를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셔틀버스 운행(과학관↔인근 정류소), 시티투어버스 과학관 코스 추가, 교통표지판 15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영활 관장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과학테마파크로 확대 조성해 나가고 있다. 개관 후에도 전시물을 계속 보완·확충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특별전시 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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