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기술, 베트남서 모바일유해차단 서비스

플러스기술(대표 이승석)이 베트남 이동통신 사업자 비나폰과 공동으로 모바일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러스기술, 베트남서 모바일유해차단 서비스

플러스 기술 소프트웨어 기술이 집약된 서버를 비나폰 네트워크에 설치해 이뤄진다. 키즈세이프라는 비나폰 브랜드명으로 제공된다.

비나폰 전체 가입자에게 제공되며, 서비스에 가입된 청소년이 스마트폰으로 유해사이트를 접속하면 네트워크에서 원천 차단한다. 키즈세이프를 이용하려면 별도 앱 설치 없이 SMS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이승석 플러스기술대표는 “1998년 설립된 이래 국내 통신사와 공유단말접속관리 서비스로 제1의 도약을 했다”며 “지난해부터 해외 마케팅에 집중해 제2의 도약을 준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비스나 솔루션 공급 수준을 넘어 해외 통신사에게 국내 네트워크 분야에서 수십 년간 운영 노하우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노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