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이 베트남 교육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이번 훈장은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10년간 베트남 전문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 지원, 학생들의 베트남 현지 봉사활동 등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 실제로 영남이공대학교는 2006년부터 호치민시 지역 전문대학 컴퓨터관련학과 교수 15명을 하계방학 중 대학으로 초청하여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2007년 기계계열, 2008년 자동차과 등 매년 20여명의 베트남 교수들에게 관련전공 직무연수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이호성 총장은“베트남은 국내 대기업들의 진출이 매우 활발한 곳으로 학생들의 해외 취업처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판단돼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