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9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5 전파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번 행사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전파세상’을 주제로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전파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행사에는 전파로봇배틀을 비롯해 전파올림픽, 점핑수모, 반데그라프 실험, 인터렉티브 미디어 체험, 조난신호 배워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플라잉 전파, 전파사랑 4행시 짓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28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파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도 개최한다.
강신영 국립광주과학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의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전파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