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는 25일 광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가전기업, 자동차분야 업종확대 및 신규아이템 발굴’을 위한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본부는 스마트가전 보유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전장부품 신규아이템과 R&D연계, 시제품제작 등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위해 본부는 가전기업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그룹은 IT와 자동차, 헬스케어, 광응용 등 융합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신찬훈 본부장은 “스마트가전산업과 자동차산업의 융합모델을 통해 전장부품분야 틈새시장 개척에 집중할 것” 이라며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등 광주시가 추진 중인 핵심사업에 본부가 가진 R&D 역량과 장비, 전문인력 등 인프라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