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수요일인 지난 25일 하루 동안 25만 117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8일 전야 개봉한 `내부자들`의 누적 관객은 226만 3738명.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 영화 `이끼`, 드라마 `미생`으로 잘 알려진 윤태호 작가의 동명 미완성 웹툰이 원작이다. `파괴된 사나이` `간첩`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은 이날 5만 97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내부자들`에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검은 사제들`, `도리화가` 등 한국영화들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