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크리스마스 콘서트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허각은 다음달 24일 상명 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약 120분 동안 크리스마스 콘서트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개최한다.
허각은 "올 겨울 함께 있을 소중한 사람을 위해 허각의 노래로 따뜻한 위로와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하겠다. 조금 더 깊어지는 오후 8시 30분 여러분의 고백에 귀 기울이겠다"고 콘서트를 공지했다.
이어 그는 "공연제목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중 한 문구를 포함해 A4 크기 용지에 마음을 적어 허각에게 보내 달라. 당신의 고백을 보여 달라"며 관객의 고백을 대신 전하는 이벤트 참여 방법도 설명했다.
올 겨울, 허각의 네 번째 공연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통해 감미롭고 힘 있는 보이스가 담긴 노래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허각은 최근 4집 미니앨범 `겨울동화`를 발매하고, 오는 12월 24일 열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