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은혜기자] 100세 시대에 접어 들면서 전립선 질환을 호소하는 남자들이 늘어났다. 통계적으로 40~50대 남성들 중 전립선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50%를 넘어가면서 전립선 질환으로 고통 받는 남성들이 상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전립선 질환이 시작되는 나이는 점점 낮아지고 평균 수명은 길어져 전립선 질환으로 오랜 기간 고생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하지만 대부분 전립선 질환 환자들은 전립선 증상이 나타나도 일시적이고 단순한 노화의 과정으로 여겨, 방치해두거나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립선 질환은 참는다고 해서 저절로 낫는 병이 아니다. 오히려 방치할 경우 방광기능이나 비뇨기능이 악화되면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만성질환이 되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처럼 전립선 건강이 중요하지만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다는 사실이 많은 이들에게 말 못할 고민을 안기고 있다. 양방을 통한 치료방법과 시중에 나와 있는 전립선과 관련된 제품을 사용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전린섭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1925년부터 90년간 3대째 명성을 이어온 ‘금산미학한의원(구 금산한의원)’의 전통 치료가 전립선 질환 환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금산미학한의원의 신통환은 당귀ㆍ천궁ㆍ택사ㆍ저령ㆍ홍화ㆍ삼릉ㆍ봉출ㆍ도인 등 20여 가지 생약으로 만들어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신통환을 복용하면 혈액 및 혈관 내에 존재하는 노폐물(콜레스테롤, 혈전, 어혈, 염증성물질 등)을 신속하게 제거해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약리 작용으로 전립선조직의 약물치료효과가 높아지면서 남성 성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금산미학한의원 전립선 연구소장 김지혁 박사는 “환자의 건강상태나 체질, 연령 등에 따라 처방과 환약의 투여 기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0일 동안 신통환과 전비탕을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치료가 시작되면 처음에는 비뇨기 부분에 찌릿찌릿한 통증을 느끼면서 소변을 통해서 탁기, 독기, 노폐물 등이 빠져나오고 그 뒤로 통증이 사라지고 소변이 콸콸 나오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또한 “전립선 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재발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며 “평소 전립선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함은 물론 완치가 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은혜기자 sharhu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