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김제 중앙 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김제 아동들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김제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환원 프로젝트로, 김제의 리딩기업인 농업법인회사 ㈜농산과 김제시청이 공동주최하고 김제아동복지센터, 드림스타트, 김제 관내 초등학교 아동 150여 명과 김제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행사 진행은 희망밥상을 진행해온 W재단 추진위원장인 개그맨 이승환이 맡았다.
이승환 위원장은 “이번 희망 나눔 행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과 ‘놀아주고 보여주고 먹여주고 나눠준다’는 컨셉 하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에게 특별하고 풍성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는 희망 나눔 행사는 짝짓기 게임, 단체 긴 줄넘기, 팀별 풍선 기둥 세우기, 풍선 터트리기 등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는 함현진 마술팀의 마술쇼 공연을 진행하고 아이들에게 장난감, 과자 등 다양한 선물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농업법인회사 ㈜농산은 김제시 순동에 위치한 국내를 대표하는 파프리카 전문 기업으로서 순수 우리 농법으로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수확하며 한국 파프리카의 원조 역할을 하고 있다. ㈜농산의 제품은 일본 이온그룹의 쟈스코, Dole 재팬 등 대형유통업체에 수출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