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곤돌라 멈춰, 2백 명 공중에 매달린 채 불안 '5분 후 비상 엔진 가동' 정상 작동

무주리조트 곤돌라 멈춰
무주리조트 곤돌라 멈춰

무주리조트 곤돌라 멈춰

무주리조트 곤돌라가 멈추는 사고가 났다.



28일 오전 10시 20분쯤 전북 무주군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덕유산 설천봉을 오가는 관광 곤돌라가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혼란이 일었다.

이 사고로 곤돌라 40개에 타고 있던 관광객 200여 명이 5분가량 공중에 매달린 채 불안에 떨었다.

이후 리조트 측이 바로 비상 엔진을 가동해 곤돌라를 움직여 이용객들을 덕유산 정상 휴게소로 이동시켰다.

한편 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곤돌라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계의 메인 스위치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면서 부품을 교체해 정오쯤부터 다시 정상 가동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