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1일부터 `첨단국방산업전` 개최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과 함께 ‘2015 첨단국방산업전’을 연다.

이 전시회는 군수 및 보안장비, 화약 및 탄약, 정보통신, 기계 자동화, 신소재, 국방벤처기업 등 모두 6개 분야 품목과 기술을 15개국 해외 바이어·무관과 군·기관 관계자에게 선보인다.

특히 무인항공기 시연 등 감시정찰분야, 군용 모노레일, 적외선 카메라, 유무선 통신기기 등 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제품들도 공개된다.

전시회와 함께 9개 병과학교가 참여하는 ‘군 전투발전세미나’, ‘군 활용성 간담회’도 진행돼 참가 기업들은 제품 개발 및 미래 전력 발전방향도 알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와 함께 앞서 연 육군 M&S학술대회,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이번 전시회까지 국방사업 성과를 총결집해 12월 14일 충남대 대덕홀에서 ‘국방산업도시 대전 비전선포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 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