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자사 ‘웰스 포트 스마트 정수기’가 2015 핀업 디자인 어워드 가전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브론즈상(동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생산 제품의 디자인 확산 및 한국 산업 디자인 발전을 위해 1997년부터 시작됐다.
디자인상을 수상한 웰스 포트 스마트 정수기는 단순히 전기포트를 정수기에 결합하는 방식을 뛰어 넘어 사용자의 다양한 사용조건을 고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정수기 기본 기능에 충실하며 사용자 편의성 및 작동 편리성, 디자인, 기능성을 모두 높인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웰스 포트 스마트 정수기는 전기포트가 측면에 위치하는 큐브 형태의 디자인을 자랑한다.
정사각형의 작은 크기로 주방 어느 곳에나 어울리며 물 출수와 전기포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수기 본체는 화이트와 블루블랙 색상으로 심플함을 높였으며 전기포트는 메탈소재를 사용해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작동버튼은 정수기 상단에 배치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투명 소재 코크와 무드라이팅으로 웰스의 미네랄이 살아있는 건강한 물 이미지를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교원그룹 디자인연구소는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는 웰스의 브랜드 가치에 따라 화려함보다는 고객이 건강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며 “수상은 건강한 미네랄워터를 제공하는 웰스 정수기 기능과 정수기에 전기포트를 결합한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